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이번달 정기 점심 메뉴는 콩국수로 결정하고 혼자 들떠있던 철없는 매니저입니다.
국수만 삶으면 될 줄 알고, 덜컥 결정하게 됐는대요..
막상 준비를 하려니 혼자 할 수 없을 거 같아…급하게 정여사님께 S.O.S…
어제 밤부터 장보고, 재료 준비하고
아침에 일어나 면을 삶고, 불지 않게 참기름과 올리브유를 잘 발라두었습니다.
물론 모두 정여사님께서 해주셨답니다~
모임 시작 전 셋팅한 모습입니다.
본의 아니게 콩국수가 협찬 같아 보이지만.. 모두 제값주고 구매했습니다.
맛있게 잘먹었는데, 먹다보니 약간 느끼한 듯한..
도대체 왜?? 느끼할게 전혀 없는데 느끼할까요?? 정말 미스터리했답니다.
김치를 준비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느끼며, 좀 더 세심해져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앞으로 점심 모임은 이런 아쉬움이 없도록 더욱 연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점심이였지만, 참석해서 즐거운 시간 같이 보내주신 Sep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 달에도 뵈요~ 제발~
이상 청가미였습니다.
더운데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