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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T1S 한달 사용 리뷰 (단점)

오늘은 요즘 뛰어난 가성비로 핫한 블루투스 이어폰인 QCY-T1S의 솔직한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QCY-T1S는 많은 유튜버들이 가성비 끝판왕으로 극찬한 QCY-T1의 후속작으로 충전독(케이스)에 뚜껑이 없던 전작을 보완하여 뚜껑을 장착하고 충전독의 배터리 용량을 늘려 출시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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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버전 5.0, 충전독배터리 용량 800mAh, 이어폰배터리용량 43mAh, 충전시간 약 2시간, 대기시간 약 120시간)

 

제가 구입할 3월까지만해도 2만원 중반대 가격에 해외 배송비가 붙어서 3만원 후반대로 구입을 했었는데요. 지금은 네이버 쇼핑검색해보니 배송비 포함 2만원 초반대로 구입이 가능하네요. 블루투스 이어폰이 2만원 초반대라니 가성비 끝판왕으로 불릴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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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에 들어가 있는 모습입니다. 충전독에 비교적 강한 자성이 있어서 이어폰을 넣으면 ‘착’하고 달라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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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스마트폰과 페어링을 하고나면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빼면 바로 연결이 되는데요. 이때 주의하실점은 오른쪽 이어폰을 꺼내야 페어링이 됩니다. 제 아이폰의 블루투스 연결 설정 화면을 보시면 QCY-T2C_R이 연결됨으로 표시되어 있죠. QCY-T2C_L도 연결은 되는데 R과 L을 동시에 스마트폰과 연결을 하게되면 왼쪽 이어폰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오른쪽 이어폰이 스마트폰과 연결되고 왼쪽 이어폰은 오른쪽 이어폰과 자동 페어링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항상 오른쪽 이어폰부터 빼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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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한 모습입니다. 저는 주로 출퇴근하는 지하철에서 음악을 듣기 때문에 세미 케주얼한 정장에 주로 착용하는데요. 디자인이 심플해서 어떤 복장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디자인 만큼 작동 방식도 심플한데요. QCY로고가 새겨져있는 부분이 버튼으로 되어 있어 음악 재생시 이어폰에서 간단한 조작이 가능합니다. 양쪽 어디든 한번 누르면 재생 다시누르면 멈춤, 오른쪽을 더블클릭하면 다음곡재생, 왼쪽을 더블클릭하면 이전곡재생입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QCY-T1S의 단점에 대해 적어볼까합니다.

 

 

1. 통화음질

통화용으론 사용이 불가하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억지로 사용하자면 전혀 사용할수 없는건 아니지만 상대방 음성은 잘 들리는편인데 상대방은 잘 안들린다고 상당히 답답해 합니다. 에어팟이 콩나물처럼 마이크를 길게 뺄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던거죠.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고 있다가 전화가 오면 이어폰을 빼고 전화를 받아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물론 음악감상이나 유튜브 감상용으론 전혀 문제 없습니다. 딜레이도 없고 음질도 나쁘지 않습니다.

 

 

 2. 답답함

이건 QCY-T1S뿐만아니라 커널형이어폰의 단점인것 같은데요. 커널형 이어폰을 처음 써봤는데 상당히 답답합니다. 뭔가 내몸의 숨구멍을 하나 막아놓은 느낌이랄까요. 제가 민감한건진 모르겠지만 고막에 압력이 느껴지고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약간 습기가 찬게 느껴집니다. 이어폰을 뺄때도 압력차때문에 ‘뽁’ 하고 빠지면서 불편한 느낌이 있습니다. 커널형 이어폰이 밀폐가 잘되서 좋다는 분들도 계신데 저한텐 잘 맞지 않는것 같네요. 커널형 이어폰을 안써보신 분들은 QCY가 아니더라도 커널형 이어폰 사용하는 지인이 있다면 빌려서 착용해보시고 나한테 잘 맞는지 확인후에 구입하실것을 권해드립니다.

 

 

 

이상 QCY-T1S의 주관적인 리뷰였습니다. 가격대비 매우 훌륭한 품질의 블루투스 이어폰임에는 틀림없지만 장점은 워낙 많은 분들이 리뷰하고 계셔서 QCY이어폰에 대해 들어보신 분이라면 다들 이미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고 전 제가 사용하면서 불편했던점들 위주로 리뷰해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모두들 현명한 소비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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