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일찍 마감하고 슈퍼에그 회원분들과 함께 영화 보러 씨네큐브 광화문을 방문했습니다.

흥국생명 빌딩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예술 영화를 상영하는 곳입니다.

슈퍼에그 플레이스에서 걸어서 10분??

슈퍼에그에서는 서울 왠만한 곳은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영화관 도착해  많은 사람들을 보고 옥자가 기대작이란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처음 방문한 씨네 큐브는 생각보다 규모도 있고, 시설도 괜찮았습니다.

입장하면서 티켓 확인 차 펀치 뚫는데 옛날 생각이….. 아.. 벌써 옛날 사람인가..??

귀여운 사은품도 받았답니다.

좌석은 꽉 찼고, 영화 예고편 몇 개 상영 후 , 정각에 영화 시작!

2시간은 생각보다 금방 지나갔습니다.

영화의 재미는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재밌게 잘 봤습니다.

봉준호 감독 특유의 유머와 교훈(?) 그리고 배우 안서현의 연기는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리고 슈퍼돼지 옥자는 계속 보다보니 귀엽..귀여워보였습니다.

의도를 모르겠는 장면이 좀 있어서…  설명 찾아봐야 할듯요;;

영화가 끝나고 한참 동안 불이 켜지지 않고, 못나가게 해서 의아했었는데..

두둥…… 배우 최우식, 변희봉, 봉준호 감독이 무대인사를!!

슈퍼에그 회원 분들과 좋은 추억 하나 더 만들어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기분 좋게 치맥으로 뒷풀이~

먹느라고 사진은 못찍었내요;;

7월엔 초복대비 삼계탕 점심 모임을 할까 합니다~